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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타 2 NSL] 시즌 2 우승컵 들어올린 'MVP Phoenix' 우승 인터뷰
  •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입력 2013-12-28 18:36:46
  • 금일(28일) 오후 1시, 도타 2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2(이하 NSL)의 우승컵을 MVP Phoenix가 들어올리며 긴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마지막 경기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선 5InQ와 MVP Phoenix는 마지막 경기까지 결승전다운 운영으로 마무리 지으며 관람객의 갈채를 받았다. 아래는 우승팀 MVP Phoenix의 March(정태원), Heen(이승곤) 선수의 인터뷰이다.

     

    ▲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2 우승팀 'MVP Phoenix'

     

    Q. NSL 시즌 2 우승 소감은
    박태원: 힘들게 이기다 보니까 더 값진 경기였던거 같고, 경기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간거 같다.
    이승곤: 첫 패배를 하니 정신이 깨더라. 지난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준우승해서 긴장도 됐고, 5InQ와 얘기해보니 자기들이 오늘한 플레이에 만족스럽다고 하더라.

     

    Q. 가장 힘들었던 세트는
    박태원: 1경기와 4경기이다. 1경기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10데스를 해봤고 4경기는 게임을 잘 운영한 거 같은데 역전을 당해서 멘탈이 많이 무너졌다.

     

    Q. 박태원 선수는 두 시즌만에 우승인데
    박태원: 시즌 1 때는 져본 적이 없어서 결승에서 한 번 졌을 때 팀원 모두 멘탈이 무너졌었다, 이번에도 멘탈은 찢겨나갔지만 좋은 경험 되었다.

    Q. 첫 세트는 허무하게 무너졌는데 패배의 요인은
    이승곤: 2경기 끝나고 휴식 시간에 얘기해봣는데 1경기 때 전략을 익숙한걸 안하고 예전에 했던 전략을 오랜만에 사용해서 그런거 같다. 반면 5InQ는 자신들이 선호하는 5픽을 가져가서 그리 되지 않았나 싶다

     

    Q. 2세트에서 그림자주술사 푸쉬 조합을 선택했는데, 상대가 대처 못한 이유는
    박태원: 우리는 이 조합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상대가 카운터를 사용해도 역카운터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Q. 4세트는 슬라크가 한타를 이기니까 장비를 금방 맞추던데 기분이 어땠나
    이승곤: 중반까지는 꽤 유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방심한거 같다. 일찍 끝낼수록 유리한 상황이었고 줄줄이 전면전을 해보자고 했다. 하지만 상황파악을 늦게 하고 무리하게 운영을 한거 같다.

     

    Q. 마지막 세트도 어느 정도 승기가 잡혔을때 무리하다 죽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승곤: 우리도 좀 빼면서 운영을 하자고 했는데 한 명이 낚이면 군중심리 때문에 모두 달려드는 모습 보인거 같고, 그러다 보니 어느 새 우물 앞까지 가있더라.

     

    Q. 이제 DeMoN 선수가 팀에서 나가지 않나, 합류할 선수는 정해졌나
    박태원: Solara(하정우) 선수가 합류할 예정이다.

     

    Q. 지금 자신들이 세계 무대에사 어느 정도 수준일거 같은가
    박태원: DeMoN이 나가면 오더면에서 차이가 날거 같다. 그런 부분 보완하면 좋은 성적 낼수 있을 거 같다.
     

    Q. DeMoN 선수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거 같은데, 가장 많이 배운 점은?
    박태원: DeMoN 선수가 게임 중 던지기로 유명하던데, 오히려 우리한테 침착하라고 얘기를 해주더라. 그런 멘탈 관리 부분을 많이 배운거 같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박태원: 후원해주시는 롯데칠성 HOT6 감사드리고 우리 팀 감독님, 결승에서 좋은 경기하게 도와준 5InQ, 연습 많이 도와준 MVP HOT6 그리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팀원들에게 고맙다.
    이승곤: 마지막 경기하기 전에 March(정태원)선수가 우리가 도타를 같이 해서 우승 안해본 경기없다고 말해주더라. 내가 전역한지 얼마 안됐을때도 도타 적응을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오늘 기분좋게 승리한거 같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