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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오브레전드로 배우는 도타 2]버섯으로 맵을 장악하는 티모같은 '암살 기사'
  •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입력 2013-10-18 0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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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타 2는 AOS장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대회에서는 픽밴만 20분이 소요될 정도로 상당히 어려운 게임 난이도를 보여줘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다소 낮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AOS게임을 입문한 유저들에게 어려운 게임으로 손꼽힌다. 이에 도타 2 게임메카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도타 2를 배우는 코너를 마련했다. 오늘은 덫으로 맵을 장악하는 캐리 영웅 '암살 기사'에 대해 배워보자.
     

     
    상급자용 영웅 ‘암살 기사’ 

    ‘암살 기사’는 원거리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가 매우 짧다. 뿐만 아니라 도주하는 상대의 바로 앞에 덫을 설치하고 발동시키는 손놀림, 은신과 방어 기술을 사용할 상황을 재빠르게 판단하는 능력 등을 요구하기에 초보자가 하기에 적합한 영웅은 아니다.
     
    공격과 방어의 만능 기술 ‘굴절의 보호막’

    ‘굴절의 보호막’은 ‘암살 기사’의 부족한 생존력과 공격력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기술이다. 우선 지속 시간 동안 최대 6회의 공격을 무효화해 ‘암살 기사’의 생존력을 극대화시킨다. 이와 더불어 최대 6회 공격에 80의 추가 피해를 부여해 상대방에게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판테온의 지속 기술인 ‘방패 방어술’과 시비르의 기술인 ‘주문 방어막’을 합쳐놓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일정한 횟수의 공격을 무효로 하는 만큼 1:1 상황에서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초반 라인전에서 상대 포탑의 공격을 무시할 수 있다. 다만 상대 영웅이 지속 피해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굴절의 보호막’의 방어 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없다. 


    ▲공격과 방어를 모두 만족시키는 ‘굴절의 보호막’


    추가 피해와 방어력 감소 효과를 노리는 ‘숨어들기’

    ‘숨어들기’를 사용한 ‘암살 기사’는 그 즉시 은신 상태에 돌입한다. 다른 영웅들의 기술과 달리 준비 시간 없이 은신하며, 피해를 받아도 해제되지 않아 은신 자체의 성능은 좋다. 다만 공격은 물론, 이동할 때에도 은신이 해제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은신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대상에게 추가 피해와 방어력 감소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주로 은신을 이용한 생존보다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사용한다. 비록 성능은 다르지만, 사용 방법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티모가 사용하는 ‘위장’ 기술과 유사하다. 


    ▲은신보다는 추가 공격력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숨어들기’


    ‘암살 기사’의 공격 거리를 늘려주는 ‘사이오닉 검’

    ‘암살 기사’의 일반 공격은 원거리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사정거리가 짧다. 하지만 ‘사이오닉 검’을 배움으로써 부족한 사정거리를 보완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 공격이 뒤에 있는 유닛에게도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라인전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도와준다. 부족한 공격 거리를 늘려준다는 점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트리스타나’의 ‘정조준’과 유사하다. 


    ▲ '사이오닉 검'으로 '암살 기사'는 보다 안정적인 파밍과 공격을 할 수 있다


    ‘암살 기사’의 존재 의의 ‘사이오닉 덫’

    ‘암살 기사’는 ‘사이오닉 덫’을 원할 때 발동시켜, 일정 범위 내의 적에게 30% 둔화 효과를 부여한다. 설치형 함정이며 강력한 둔화 효과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티모’가 사용하는 ‘유독성 함정’과 매우 유사하다.

    덫은 최대 11개까지 설치할 수 있고, ‘암살 기사’가 원할 때 발동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이미 설치된 ‘사이오닉 덫’은 ‘유닛 공유’로 아군이 발동시킬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암살 기사’가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오닉 덫’


    유연한 운영 방법이 필요한 ‘암살 기사’

    ‘암살 기사’는 캐리형 영웅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다른 캐리형 영웅들에 비해 능력 자체는 많이 부족하다. 다만 ‘굴절의 보호막’과 ‘사이오닉 덫’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전장을 지배하는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암살 기사’를 제대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2가지 콘트롤을 손에 익혀야 한다. 우선 첫째는 도주하는 적 앞에 ‘사이오닉 덫’을 설치하고 이를 바로 발동시키는 콘트롤이다. 이 콘트롤을 익힌 ‘암살 기사’는 행동 불능 기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주하는 적을 쉽게 추적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손놀림은 ‘점멸 단검’을 이용한 콘트롤이다. ‘점멸 단검’을 사용해 적에게 다가가 ‘숨어들기’와 일반 공격 연계는 ‘암살 기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익혀야 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일사불란하게 이뤄져야 하므로 ‘암살 기사’는 초보자가 플레이하기 어려운 영웅으로 손꼽힌다. 

     

    ▲‘암살 기사’의 플레이 영상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