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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타 2 영웅의 역할, 리그오브레전드에 비해 알아 보자
  • 김민식 기자 입력 2013-06-19 1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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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타 2’는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AOS 게임으로 개개인의 팀원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협동해야 승리할 수 있다. 게다가 도타 2의 역할은 리그오브레전드의 딜러, 서포터, 정글러 등보다 더욱 세분화되어 있어 재미가 더 하다. 이번 시간에는 도타 2의 역할을 자세히 알아 보자.


    후반에 강해지는 ‘캐리’

    ‘캐리’는 후반 화력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성장하기는 어렵지만 아이템을 갖출 때마다 강해지는 모습을 확연히 느낄 수 있으며 단신으로 적 전체를 상대할 수도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에 AD 원거리 딜러 ‘베인’을 생각할 수 있는데 도타 2의 비슷한 역할의 영웅으로는 ‘드로우 레인저’가 있다.

    ▲ 도타 2의 ‘캐리’ 영웅 ‘드로우 레인저’


    상태 제어기로 무장한 ‘무력화’

    ‘무력화’는 적 영웅의 행동을 방해하는 역할이다. 상태 이상기와 속도를 늦추는 스킬을 가진 영웅들은 모두 이 역할에 포함된다. 도타 2의 대표 무력화 영웅으로는 ‘나무정령 수호자’의 궁극기 ‘과대 성장’이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누누의 궁극기 ‘절대 영도’처럼 인근 모든 적을 둔화 상태로 거는데 과대 성장은 이동뿐만 아니라 점멸, 투명화, 공격까지도 방해한다.

    ▲ 도타 2의 ‘무력화’ 영웅 ‘나무정령 수호자’


    갱킹 호응도가 높은 ‘전선 지원’

    ‘전선 지원’은 아군과 협력하는데 좋은 역할이다. 기절과 같은 상태 이상기나 텔레포트, 맵의 시야를 밝히는 스킬 등, 특수한 능력으로 협동 플레이를 하기 좋다. 이 역할을 수행하는 도타 2의 대표적인 영웅으로는 ‘이오’가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쉔’의 궁극기 ‘단결된 의지’는 아군에게만 사용하는데 비해 이오는 아군을 그 어디든 순간이동 시켜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 도타 2의 ‘전선 지원’ 영웅 ‘이오’


    전투의 포문을 여는 ‘전투 개시자’

    ‘전투 개시자’는 한타 싸움에서 범위 상태 이상기로 아군이 유리한 공격을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소나’의 ‘크레센도’처럼 도타 2에선 ‘고대 티탄’이 그 대표적인 역할을 맞는다. 고대 티탄의 ‘발구르기’는 주위 모든 적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어 아군이 선제 공격을 무리 없이 하게 만들어준다. 

    ▲ 도타 2의 ‘전투 개시자’ 영웅 ‘고대 티탄’


    몬스터 사냥에 능숙한 ‘정글러’

    ‘정글러’는 정글 사냥에 능숙한 역할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도타 2에 정글러는 필수 역할은 아니다. 초반엔 정글 몬스터가 강해 사냥하기 어렵고 또 라이너가 끌고 와 아군 미니언과 함께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워윅’처럼 생명력을 흡수할 수 있고 적 영웅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면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혈귀’는 도타 2 정글러의 대표 영웅이다.

    ▲ 도타 2의 ‘정글러’ 영웅 ‘혈귀’


    아군을 돕는 ‘지원’

    ‘지원’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서포터 역할과 같다. 주로 아군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리그오브레전드의 유명한 대표 서포터 ‘소라카’는 체력과 마나를 회복하고 적을 침묵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도타 2의 서포터로는 ‘전능기사’를 꼽을 수 있다. 전능기사는 회복과 적군을 둔화시키는 오라를 지녔다. 또한, 도타 2의 지원 역할은 대다수가 지능 영웅이다.

    ▲ 도타 2의 ‘지원’ 영웅 ‘전능기사’


    탱커가 되어줄 ‘생존력’

    ‘생존력’은 전장에서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는 탱커 역할을 말한다. 익히 알려진 영웅은 ‘해골왕’으로 아군 근접 유닛이 적에게 준 피해에 일정량을 자신의 체력으로 회복한다. 또한, 해골왕은 죽어도 궁극기 ‘부활’로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 아이템 ‘대천사의 가호’와 같은데 해골왕은 부활 시 인근 적에게 둔화를 거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도타 2의 생존력 역할은 주로 힘 영웅이 가지고 있다.

    ▲ 도타 2의 ‘생존력’ 영웅 ‘해골왕’


    순식간에 큰 피해를 입히는 ‘누커’

    ‘누커’는 팀의 화력을 담당한다. 상대팀의 중요 전력인 영웅을 신속하게 끊어줌으로써 전투에 있어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역할이다. 이러한 도타 2에선 지능 영웅들에 이 역할을 가진 이가 많고 ‘리치’가 대표적인 영웅이다. 리치의 ‘연쇄 빙결’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브랜드의 궁극기 ‘파멸의 불덩이’와 같이 적 영웅들을 튕겨 다니며 막대한 피해를 준다. 또 연쇄 빙결의 주 공격 대상은 짧은 시간 기절시킬 수 있고 튕기는 대상마다 둔화에 걸린다.

    ▲ 도타 2의 ‘누커’ 영웅 ‘리치’


    라인 싸움에 우세한 ‘압박’

    ‘압박’은 적과 라인 싸움에 우세한 능력을 일컫는다. 적 미니언을 빠르게 정리하여 상대의 파밍을 방해하며 승기를 잡는 역할이다. 도타 2에서 이 역할로 대표적인 영웅은 ‘거미여왕’이다. ‘거미여왕’은 적의 미니언을 죽일 때마다 새끼 거미를 소환해 상대를 압박시킨다. 소환수로 상대 체력을 갉아먹는 부분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요릭’과 흡사하다. 

    ▲ 도타 2의 ‘압박’ 영웅 ‘거미여왕’


    치고 빠지는데 능한 ‘도주기’

    ‘도주기’는 은신으로 숨어 움직이거나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치고 빠지는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가져 주로 ‘암살자’ 컨셉인 경우가 잦다. 도타 2의 유명한 암살자 컨셉인 ‘유령 자객’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카타리나처럼 적군 또는 아군에게 순간이동 할 수 있다. 또 유령자객은 대상이 적일 경우 해당 유닛을 공격하는 동안 공격 속도가 상승한다.

    ▲ 도타 2의 ‘도주기’ 영웅 ‘유령 자객’


    글: 게임메카 김민식 기자(BigB@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