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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오브레전드로 배우는 도타 2] 만능형 누커 '자이로콥터'
  • 성세운 기자 입력 2013-04-25 18: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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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타 2는 AOS 장르의 원조라 불리는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하지만 정통 AOS 게임답게 콘텐츠가 많아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로 AOS 장르를 접한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도타 2의 다양한 콘텐츠를 리그오브레전드로 익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도타 2의 만능형 원거리 캐리 '자이로콥터'를 살펴보도록 하자.


    미드 라인과 캐리 둘 다 가능한 만능형 영웅 '자이로콥터'

    래디언트 진영의 영웅 '자이로콥터'는 누커면서 캐리까지 할 수 있는 영웅이다. 기술의 피해가 강력할 뿐만 아니라, 원거리 민첩 영웅이기 때문에 잘 성장하면 후반 캐리도 가능하다. 기절 기술을 가지고 있어 갱킹도 위협적이고, 넓은 범위의 적 모두에게 가하는 일반 공격 덕분에 라인 푸시나 후반 한타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뿜어낼 수 있다.

    ▲ 자이로콥터의 기본 능력치와 기술

    ▲ 자이로콥터의 게임 내 모습


    1:1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누킹 기술, '로켓 폭격'

    '자이로콥터'의 '로켓 폭격'은 사용 시 주변의 적들에게 무작위로 로켓을 연사하는 기술이다. 마력 소비에 비해 강한 공격력을 가졌고, 1:1 상황에서 사용하면 모든 로켓을 한 대상에게 집중할 수 있어 효율이 매우 좋다. 쿨타임도 5.5~7초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초중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만 해주면 일정 시간 동안 자동으로 공격한다는 점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코르키'의 '개틀링 건'과 같지만, 특별한 방향에 범위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적을 무작위로 공격한다는 점이 다르다.

    ▲ 1:1에서 더욱 뛰어난 공격력을 발휘하는 '로켓 폭격'


    독특하고 강력한 기절 기술, '유도탄'

    '유도탄'은 단일 타겟 기절 기술이다. 사용하면 '자이로콥터'가 위치한 자리에 미사일을 내려놓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천천히 날아가고 미사일에 맞은 대상은 기절한다. 적 단일 목표에게 날아가 기절을 거는 효과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타릭'의 '황홀한 강타'와 비슷하지만, 발동 지연 시간이 길고 날아가는 동안 파괴될 수 있는 점이 다르다.

    '유도탄'은 지정된 목표를 끝까지 쫓아가고, 이동 거리가 길어질수록 속도와 피해량이 증가한다. 비행 중인 미사일은 느린데다 적의 공격에 파괴될 수 있지만, 미사일의 목표는 아군에게만 표시되며 이동을 시작한 1초 뒤부터 적의 시야에 보이기 때문에 피하기가 쉽지 않다.

    ▲ 독특한 기절 기술인 '유도탄'


    라인 푸시와 견제, 한타 싸움 시 폭딜까지! '대공포'

    '대공포'는 일반 공격을 강화하는 기술로, 사용 시 일정 횟수나 시간 동안 일반 공격이 시야에 있는 주변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이템 '루난의 허리케인'의 고유 지속 효과와 비슷하지만, '대공포'는 횟수와 시간 제한이 있고 범위 안의 모든 적을 공격한다는 차이가 있다.

    쿨타임은 20초로 긴 대신 마나 소모가 적다. 범위가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보다 넓어 라인전에서 막타와 견제에 유용하게 쓰인다. 공격력이 상승한 후반에는 다수의 크립을 한꺼번에 처리 가능해게 해주며, 전면전에서는 뭉친 적 모두를 한 번에 공격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아이템을 갖춘 후반에 강력한 범위 폭딜을 가능하게 해주는 '대공포'


    강력한 피해를 가진 공격 개시 기술, '폭격 요청'

    '자이로콥터'의 6레벨 기술인 '폭격 요청'은 지정한 범위에 강력한 미사일 두 개를 날려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거는 기술이다. 기술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지정한 위치에 첫 번째 미사일이 떨어지고 잠시 뒤 두 번째 미사일이 떨어진다. 첫 번째 미사일은 더 큰 피해를 입히고, 두 번째 미사일은 더 강한 둔화를 건다.

    사용 방법과 효과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레오나'의 궁극기 '흑점 폭발'과 비슷하지만, 기절 효과가 없고 두 번 공격한다는 차이가 있다. 궁극기를 강화하는 아이템인 '아가님의 홀'을 장비하면 두 번째 미사일의 공격력이 상승하고, 사용 범위가 글로벌로 바뀌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갱플랭크'의 궁극기 '포탄 세례'처럼 멀리 있는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궁극기 중에서는 쿨타임도 짧고 마나 소모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넓은 범위에 두 차례에 걸쳐 강력한 피해와 둔화 효과를 주는 '폭격 요청'


    '자이로콥터'의 운영 방법, 초중반 팀의 화력을 담당하고 잘 성장했다면 캐리까지!

    '자이로콥터'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주로 누커 혹은 세미캐리로 활용되고 있다. 초중반 라인전에서는 강력한 기술을 활용해 성장에 주력하고, 아이템을 갖춘 후반에는 공격 기술을 활용한 광범위 공격으로 전면전에서 막대한 피해를 주는 역할을 한다.

    기술들의 위력이 뛰어나 1:1과 전면전 모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도주기가 없고 기술들의 활용이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영웅에 대한 이해와 침착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레벨당 능력치 상승이 낮아 잘 성장하지 못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약해진다.

    따라서 생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아이템인 '어둠의 검'과 '칠흑왕의 지팡이'를 맞추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월한 기술 사용을 위해 생명력과 마나 회복 능력이 있는 '마법 지팡이', 마나 재생을 상승시키는 '아퀼라의 반지'도 많이 쓰인다.

    콘트롤 난이도: ★★★☆☆
    운영 난이도: ★★★★☆

    ▲ 자이로콥터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가이드 영상

    : 게임메카 성세운 기자 (칼파랑, kpr@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