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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오브레전드로 배우는 도타 2] 어둠과 함께 찾아오는 킬러 '밤의 추격자'
  • 성세운 기자 입력 2013-04-15 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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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타 2는 AOS 장르의 원조라 불리는 도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하지만 정통 AOS 게임답게 콘텐츠가 많아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로 AOS 장르를 접한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도타 2의 다양한 콘텐츠를 리그오브레전드로 익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도타 2의 강력한 갱커이자 캐리인 '밤의 추격자'를 살펴보도록 하자.


    밤은 내 세상 '밤의 추격자'

    다이어 진영의 힘 영웅 '밤의 추격자'는 경기 중 밤이 되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대폭 상승하는 지속 기술 덕분에 밤에 매우 강력해지는 영웅이다. 낮 시간에는 안정적으로 경험치와 골드 파밍을 하고, 밤이 되면 활발한 갱킹을 다녀 많은 영웅킬을 노릴 수 있다. 첫 밤이 올 때부터 중후반까지 팀을 캐리할 수 있어 중후반 캐리의 역할을 담당한다.

    ▲ 밤의 추격자의 기본 능력치와 기술

    ▲ 밤의 추격자의 게임 내 모습


    강력한 피해와 슬로우, '공허'

    '밤의 추격자'의 '공허'는 적 단일 대상에게 짧은 기절과 함께 긴 슬로우를 거는 기술이다. 피해량도 적지 않은데다 이동 속도는 50%, 공격 속도는 35%를 감소시켜 상대에게 큰 압박을 준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나서스'의 '쇠약'과 비슷하지만, 감소시키는 수치가 지속 시간 동안 일정하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기술 사용 시 짧은 기절을 걸기 때문에 적의 기술 사용을 방해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지속 시간이 증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 강력한 피해와 슬로우 능력을 가진 기술 '공허'


    침묵과 타격 실패 확률로 적을 무력화, '끔찍한 위협'

    '끔찍한 위협'은 적 단일 대상에게 침묵과 공격 실패 확률상승을 부여하는 디버프 기술이다. 피해는 주지 않지만, 침묵 지속 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방해하거나 은신 등의 기술 사용을 막아 적의 도주를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적의 공격 성공률을 낮춰 적의 화력을 감소시킨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소라카'의 '마력 주입'과 유사하지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낮 시간에는 기술 레벨에 상관 없이 효과가 동일하고, 밤이 되면 1레벨 기준 5초인 제법 긴 침묵 지속시간을 가진다. 때문에 초반에 한번 기술 레벨을 올리고 나머지는 후반에 올리는 것을 권장한다.

    ▲ 피해는 없지만 강력한 침묵을 거는 기술 '끔찍한 위협'


    밤이 되면 내 세상! '밤의 사냥꾼'

    '밤의 사냥꾼'은 밤이 되면 '밤의 추격자'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대폭 상승시켜주는 지속 기술이다. 4레벨까지 올렸을 때, 공격 속도는 75, 이동 속도는 35%를 올려주기 때문에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아도 상당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보유하게 된다. 낮 시간에는 발동하지 않아 무용지물이지만, 밤이 되면 '밤의 추격자'를 공포의 사냥꾼으로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특정 조건에 발동하는 이동 속도 증가 기술이라는 점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워윅'의 '피비린내'와 닮았지만, '밤의 사냥꾼'은 공격 속도까지 올려주기에 더 강력한 효과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 '밤의 추격자'를 밤의 주인으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패시브 '밤의 사냥꾼'


    내 뜻대로 밤을 소환, '암흑'

    '밤의 추격자'의 6레벨 기술인 '암흑'은 밤을 불러내는 기술로, 낮에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전장이 밤 상태가 되어 '밤의 사냥꾼'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밤에 사용하면 밤이 끝나는 시간을 늦춰 밤을 더 길게 만든다. 낮에 사용한다면 밤을 불러온 시간만큼 밤이 오는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마나 소모가 없으므로 '암흑'이 사용 가능하다면 밤마다 계속 사용해 밤의 유지시간을 계속 늘릴 수 있다.

    어둠을 부른다는 점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녹턴'의 궁극기 '피해망상'과 비슷하지만, '암흑'은 적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환경만 밤으로 바꾼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 밤을 부르는 궁극기 '암흑'


    '밤의 추격자'의 운영 방법, 밤이 되면 활발한 갱킹으로 킬을 따낸다!

    '밤의 추격자'는 밤이 아니라면 특별한 강점이 없기 때문에 게임 시작 직후에는 몸을 사리며 골드와 경험치를 모으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최대한 안정적으로 라인에서 골드와 경험치를 모은 뒤, 밤이 오자마자 갱킹을 시작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아이템을 구비해놓는 것이 좋다. 밤이 다가오면 미리 자신의 라인을 밀어 놓고 모든 라인의 상황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밤이 오자마자 갱킹을 시작할 수 있다.

    '밤의 추격자'는 밤이 됐을 때 빠른 이동 속도를 통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갱킹을 시도하고, 뛰어난 슬로우 기술인 '공허'와 침묵 기술인 '끔찍한 위협'으로 도주를 차단해 킬 횟수를 올려야 한다. 힘 영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력이 높아 타워 다이브도 부담이 적다.

    이렇게 모든 맵을 누비며 상대 영웅들에게서 킬을 따낸다면 적군은 성장에 큰 지장을 받는 반면, 아군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대신 밤이 됐을 때 충분한 위협을 주지 못하고 자신 또한 별로 성장하지 못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콘트롤 난이도: ★☆☆☆
    운영 난이도: ★★★☆☆

    ▲ '밤의 추격자'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가이드 영상

    : 게임메카 성세운 기자 (칼파랑, kpr@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