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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오브레전드로 배우는 도타 2] 캐리의 움직임을 봉인하는 영웅 '취권도사'
  • 김상진 기자 입력 2013-04-10 1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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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브가 제작하고 넥슨이 국내에 서비스할 예정인 AOS 장르의 기대작 '도타 2'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도타 2는 100명이 넘는 영웅과 파괴 및 이용이 가능한 지형지물 등 기존 AOS 게임보다 방대한 콘텐츠를 갖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가 다양한 만큼 신규 유저들의 진입 장벽은 높은 편이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다 도타 2를 접한 유저들은 큰 혼란을 겪곤 한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도타 2의 다양한 콘텐츠를 리그오브레전드를 통해 익히는 코너를 준비했다. 오늘은 상대 캐리의 공격을 방해하는 '안티 캐리'계의 최강자 '취권도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도타 2 안티 캐리계의 최강자 '취권도사'
     
    ▲ 도타 2의 영웅 취권도사

    도타 2의 취권도사는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벼락강타', 이동 속도와 명중률을 감소시키는 '인사불성'을 이용하여 상대 캐리의 화력을 저하시키는 영웅이다. 궁극기인 '원시의 분리' 효과도 매우 특이한데, 기술을 사용하면 3개의 영웅으로 분리하여 각각 고유한 기술을 사용한다. 이 때 세 영웅을 동시에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취권도사는 숙련자에게 적합한 영웅에 속한다.
     
    ▲ 취권도사의 기본 능력치와 기술 목록
     
    ▲ 취권도사가 궁극기 '원시의 분리'를 사용하여 세 개의 또 다른 영웅으로 분리한 모습
     
     
    공격과 이동 속도를 동시에 감소시키는 '벼락강타'
     
     
    ▲ 벼락강타는 주변의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공격,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유발하는 기술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말파이트'도 이와 유사한 '지면 강타'를 사용한다 
     
    취권도사의 벼락강타는 주변의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이동 및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광역 기술이기 때문에 한타 싸움에서 적절히 사용하면, 적 영웅 다수의 행동을 방해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말파이트'가 이와 유사한 기술인 '지면 강타'를 사용한다. 다만 지면 강타는 오로지 대상의 공격 속도만 감소시킨다.
     
     
    빗나갈 확률 75%의 위엄 '인사불성'
     
    ▲ 최고 레벨에 도달한 '인사불성'은 대상의 일반 공격이 빗나갈 확률을 75%로 만든다
    리그오브레전드의 '퀸'이 사용하는'실명 공격'과 같은 기술이 이와 유사하다
     
    취권도사의 '인사불성'은 대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고, 일반 공격이 일정 확률로 빗나가게 만드는 기술이다. 인사불성이 최고 레벨에 도달하면 대상의 일반 공격이 빗나갈 확률을 75%로 만들어 상대의 화력도 그만큼 감소시킨다. 한타 싸움에서 평타 공격력이 강한 적의 캐리에게 사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에는 인사불성과 완전히 동일한 기술은 없지만, 일반 공격이 모두 빗나가는 '실명' 상태를 유발하는 기술들이 존재한다. '티모'의 '실명 다트', '퀸'의 '실명 공격', '하이머딩거'의 'CH-1 충격 수류탄'이 이에 해당한다.
     
     
    받는 피해는 줄이고, 공격력은 증가시키는 '취권'
     
    ▲ 취권도사의 패시브 기술 '취권'은 회피율과 치명타 확률을 높여준다
    리그오브레전드 '애쉬'의 패시브 기술인 '집중'이 강화된 형태라 볼 수 있다
     
    '취권'은 취권도사의 패시브 기술로 일반 공격 회피 확률과 치명타 적중률을 높여준다. 취권을 최고 레벨까지 연마하면 회피 확률이 25%에 이르기 때문에, 보조 탱커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애쉬'의 패시브 기술인 '집중'이 치명타 적중률을 높여주는 효과가 지닌다. 다만 집중은 회피 확률은 높여주지 않으며, 비전투 상태를 3초 유지해야만 활성화된다는 점에서 취권과 다르다. 
     
     
    세 명의 영웅 동시 컨트롤이 관건! '원시의 분리'
     
    ▲ 취권도사의 궁극기 '원시의 분리'는 세 명의 영웅으로 분리하는 독특한 기술이다
     
    취권도사의 궁극기인 '원시의 분리'는 대지, 폭풍, 불의 3원소를 상징하는 세 영웅으로 분리하여 일정 시간 동안 전투를 벌이는 기술이다. 지속 시간은 기술의 레벨에 비례하며, 시간이 종료되었을 때 하나의 영웅이라도 생존했다면 다시 취권도사가 나타난다. 영웅들은 저마다 별도의 기술을 사용하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지

     
    ▲ 마법 효과에 면역인 '대지'
     
    대지는 마법 효과에 면역인 영웅으로, 대상에게 바위를 던져 피해와 스턴 효과를 유발하는 '바위 굴리기' 기술을 사용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타릭'이 사용하는 '황홀한 강타'가 이와 유사하다. 이외에도 패시브 기술인 '분쇄'의 효과로 일반 공격 시 20% 확률로 주변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참고로 아이템으로 인한 오라 효과는 원시의 분리 사용 시에 대지가 지니며 대지가 쓰러지면 폭풍, 불의 순서로 옮겨간다.
     
     

    폭풍

     
    ▲ 세 가지 기술을 사용하는 '폭풍'의 이미지
     
    폭풍은 다음의 세 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1) 마법 무효화: 일정 범위 내 아군의 약화 효과와, 상대편 영웅의 강화 효과를 제거한다. 이와 동시에 범위 내에 위치한 상대방 영웅의 소환수에게는 피해를 입힌다.
     
    (2) 사이클론: 지정한 대상을 회오리로 감싸 행동불가 상태로 만든다. 단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대상은 무적 상태가 된다.
     
    (3) 바람 걸음: 활성화하면 20초 동안 투명 상태가 되며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활성화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추가 피해를 입히면서 효과가 사라진다. 리그오브레전드의 '트위치'가 사용하는 '매복'과 유사한 기술이다.
     
     

     
     
    ▲ 패시브 기술 '영구 연소'로 근접한 대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불' 
     
    불은 근접한 모든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영구 연소'를 패시브 기술로 지니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문도 박사'가 이와 유사한 '타오르는 고통'을 사용하는데, 타오르는 고통은 활성화해야 효과를 발휘하며 사용 시에 본인도 지속 피해를 입는다는 차이가 있다.
     
     
    취권도사의 운영 방법, 상대 캐리를 봉인하라
     
    도타 2에서 취권도사는 상대편의 주 화력을 담당하는 캐리들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역할에 적합한 영웅이다. 한타 싸움에서 이동 및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벼락강타, 이동 속도와 물리 공격이 빗나갈 확률을 높여주는 인사불성만 적절히 사용해도 임무의 절반은 달성한 것이다.
     
    나머지 임무의 절반은 궁극기인 원시의 분리의 활용에 달려있다. 원시의 분리를 사용하면 대지의 바위 던지기로 대상을 기절시키고, 불을 접근시켜 영구 연소로 피해를 입히면서, 폭풍의 마법 무효화와 사이클론으로 견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정석이다. 다만 셋을 동시에 컨트롤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익숙하게 다루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원시의 분리는 가급적 한타 싸움에서만 쓴다고 생각하고 평소에는 아껴두자.
     
    취권도사는 레벨업 시 힘 상승량이 큰 편이다. 여기에 치명타 확률과 회피율을 높여주는 취권의 효과가 겹쳐서 장비만 갖추어지면 보조 탱커, 캐리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취권도사는 초반부터 파밍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힘 능력치 상승 장비를 다수 갖추면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다.
     

    콘트롤 난이도: ★★★★

    운영 난이도: 

     

    ▲ 원시의 분리 사용 이후 세 영웅을 콘트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

     
    :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